[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서울 아파트시장이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직방은 지난해 8월부터 이달 23일 공개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매가격이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 비중은 2.4대책 발표 이후 33.3%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월대비 매매가격이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 비중은 지난해 10월 39.9%까지 늘어난 이후 점차 감소세가 이어졌다.지난해 12월과 비교해 2.4대책 발표 이전(2021년 1월1일~2월4일) 하락한 주택형 비중은 23.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서울 전체 지역에서 매매가 6억원 이하 아파트 절반이 사라진 반면,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감정원의 ‘2017년 5월~2020년 6월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월인 2017년 5월 67.3%에 달했지만 3년이 지난 2020년 6월 현재 29.4%로 급감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대로 시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
[공공뉴스=박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됐다.다주택자에게 세금이 중과된 ‘7·10대책’ 발표 이후 단기 가격 급등과 정부 규제 피로감이 누적되며 수요자의 추격 매수가 다소 주춤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줄어든 0.1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6%,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8%, 신도시가 0.07% 올랐다.서울은 25개구 모두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도봉(0.25%), 성북(0.24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1993년 김영삼 정부 이후 28년간 6개 정권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에 이어 두번째였다.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 같은 결과는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모습. 시민단체 역시 현재의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1993년 이후 서울 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서울의 경우 상승폭이 유지됐다. 한국감정원은 6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0.28%에서 0.16%로 줄었지만, 서울은 0.06%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감정원은 “서울은 6·17 대책 및 강남권 토지거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보유세 등 절세용 급매물이 소진된 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대출규제 대상인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특히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중 3분의 1은 강남구에서 발생해 그동안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강남구에서는 급매물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가격이 상승 전환됐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대비 상승폭(0.03%포인트)이 확대됐고, 일반 아파트는 0.03%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3월부터 내림세를 지속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절세 차원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강남권 일부를 중심으로 회복 조짐이 감지됐다. 2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고,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올라 상승 전환됐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5% 올랐고, 신도시도 0.01%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3%, 0.02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8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3월 셋째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7%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이후 37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28%에서 0.29%로 상승폭이 확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집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꺼내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3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폭인 0.07%보다 확대된 것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17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부동산거래 합동조사,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정 등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규제 기조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됐다.다만 기준금리 인하 및 풍부한 유동